어떤 책들은 입문자들을 위하여 발간이 되기도 하지만 어떤 책들은 전문가들도 참고할 만한 책들도 있습니다. 물론 컴퓨터 시장은 대부분 초급자를 위한 책들이기는 하지만 산업과 현장에 있는 사람들도 서적을 통해 문제 해결 방법을 찾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컴퓨터에 대한 새로운 책은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인 당시에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은 그런 컴퓨터 관련 새 서적에 대한 내용입니다.
16비트 IBM-PC 및 XT 및 AT 첫걸음 MS-DOS 입문
16비트 PC가 초등학교와 중학교와 고등학교 컴퓨터 교육용 기기로 결정됨으로써 16비트 PC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8비트 PC에 비하여 16비트 PC는 다루기가 조금은 까다로운 것이 사실이다. 16비트 PC를 처음으로 접하는 PC 유저들을 위하여 발행된 이 책은 DOS(DISK OPERATIING SYSTEM)에 대한 사용법과 16비트 PC의 파일 처리 및 DOS 상에서 사용하는 유틸리티의 사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부록으로는 16비트 PC 설치법과 하드디스크 사용법과 MS-DOS 에러 메시지 등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는 유홍준이고 도서출판 홍은에서 발행하였으며 202쪽 분량에 값은 4,000원이다.
전산학 개론
컴퓨터 산업의 발달로 인하여 현대사회는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사무실의 자동화와 공장의 자동화뿐만 아니라 대용량의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서 컴퓨터의 능력을 빌리지 않고는 불가능하게 되었다. 이러한 사회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컴퓨터는 필수적인 기기가 아닐 수 없다. 본 교재는 컴퓨터의 역사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OS와 인공지능 및 자료구조 등 컴퓨터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수록하고 있어 컴퓨터를 폭넓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는 이근수이고 성인당에서 발행하였으며 301쪽 분량의 가격은 6,000원이다.
IBM PC 게임 시리즈 2 3 4 5 6
전투기에 몸을 맡기고 푸른 창공을 날아 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실제로 경험할 수는 없지만 실제 비행에서 느낄 수 있는 스릴을 안방의 컴퓨터에서 똑같이 느낄 수 있는 컴퓨팅 플라이트에 관한 모든 내용들이 게임 시리즈 5권의 책 속에 담겨 있다. 2권에서는 다이내믹사의 걸작 전투기 F-16 파이팅과 팰콘의 비행을 PC에서 재현시킨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개하고 3권에서는 세계 최고의 공격용 헬기로 평가되는 AH-64 아파치의 비행 특성과 전투를 소프트웨어에 재현시킨 GUNSHIP을 소개하고 4권은 F-19를 소개하고 5권은 ‘플라이트 시뮬레이트’를 6권은 미 공군의 전설적인 조종사인 ‘처크 예거’의 비행 경험을 토대로 한 비행 시뮬레이션을 PC에 접목시킨 ‘처크 예거 AFT’ 등을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고민수 번역의 크라운 출판사에서 발행을 맡았으며 가격은 2권과 3권은 각각 3,500원이고 4권과 5권은 4,000원이고 6권은 3,000원이다.
GW-BASIC 매뉴얼
개인용 컴퓨터가 등장하면서부터 베이식 언어는 개인용 컴퓨터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언어였으며 지금까지도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이다. 이 책은 GW-BASIC에서 사용되는 명령어와 함수들에 관한 정확한 의미와 사용 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다. 제1장의 입문에서는 MS-DOS상에서의 GW-BASIC 사용 방법과 GW-BASIC 상에서 펑션키의 사용 방법과 기능을 소개하고 있으며 제4장에서는 GW-BASIC 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200여 개의 명령어들에 대한 정의와 사용 방법을 예제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또한 GW-BASIC 사용 시 나올 수 있는 에러코드와 에러 메시지에 대한 해설을 부록으로 첨가시켰다. 영진 출판사 편집부에서 짓고 영진 출판사에서 발행하였으며 분량은 276쪽이고 가격은 5,000원이다.
IBM PC 애창곡 프로그램 자료집
인간은 태초부터 소리(음악)와 아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금까지 살아왔다. 컴퓨터가 등장하면서 인간들의 음악에 대한 욕망이 컴퓨터로 이어지면서 컴퓨터 음악이 등장하게 되었다. 컴퓨터에 아무런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도 이 책에 나와있는 대로 입력만 해주면 원하는 음악을 컴퓨터로 들을 수 있다. 이 책에는 동요와 가곡과 최신 대중가요와 팝송과 찬송가 등 90여 곡이 담겨 있다. 저자는 유홍준이고 도서출판 홍은에서 발행하였으며 148쪽의 가격은 3,500원이다.
IBM-PC 고장과 진단
IBM-PC가 폭넓게 보급되면서 PC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도 그만큼 다양하게 많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컴퓨터에 관한 풍부한 지식이 없는 사용자라면 자신의 PC가 작동되지 않는다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 난처하게 된다. 본 도서는 컴퓨터에 많은 지식이 없는 사용자라도 전원 장치와 시스템 보드와 모니터는 물론 키보드와 모뎀 및 프린터의 고장까지도 이 책 한 권으로 고장 진단 및 수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 책은 존 왐이 지었으며 유형열이 번역하였고 크라운 출판사에서 발행하였으며 분량은 416쪽으로 가격은 6,000원이다.
MS-DOS와 GW-BASIC 컴퓨터 교본
사회 각 분야에서 퍼스널 컴퓨터의 사용이 필수라고 느낀 정부는 급기야 PC의 조기 교육을 위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 정규 과목에 컴퓨터를 포함시키게 되었다. 하지만 초보자를 위한 컴퓨터 서적들이 대부분 어렵게 되어있어 책을 보고 컴퓨터를 이해하기가 사실상 어려웠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본 교재에서는 깊은 지식보다는 16비트 PC에서 가장 필요한 MS-DOS에 대한 설명과 디스크 사용법 그리고 파일 작성법 및 GW-BASIC 등을 교과서처럼 자세하고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정보분석 연구회에서 지었으며 도서출판 한국실리콘에서 발행하였고 분량은 191쪽의 가격은 3,500원이다.
1990년대 새로운 고시과목 1000제 전자계산 일반
1990년부터 9급 공무원 시험에 전산학을 포함시킨다는 정부의 발표가 작년에 있었다.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는 부담이 갈 것이다. 저자인 장덕철 교수는 다년간 초등학교와 중학교 및 고등학교 교재 연구 개발 책임자와 정보 처리 기술사와 기사 및 기능사 고시위원을 역임하면서 쌓아온 체험을 바탕으로 핵심 문제 1000제를 선정하였다.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본 도서는 객관식의 피상적인 면을 피하기 위해 연구 및 분석 란을 두어 각 단원마다 간단한 설명을 곁들이고 있다. 이 책은 장덕철 교수가 지었으며 법영사에서 발행하였고 분량은 333쪽의 가격은 6,000원이다.
컴퓨터 교본도 전자계산 일반도 교육용 자료로써 사용되는 책들이었는데, 고장과 진단 같은 경우에는 지금이야 여러 가지 해결책을 인터넷에서 찾을 수도 있었지만, 옛날에는 책을 통해 배우는 경우가 많았을 것이기 때문에 매우 유용한 책이었을 것 같습니다. 책을 보면서 프로그래밍하고 배우던 그때가 그립기도 한데, 9급 공무원 시험에 처음으로 전산학이 포함되던 때라니 그 시절이 어린 시절이어서 재미로만 배우고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