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언어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배우는 외국어들처럼 언어를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것입니다. 컴퓨터와 소통하는 것이 바로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그래서 언어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며 어떤 언어를 배우냐에 따라서 사용법도 다릅니다. 오늘은 과거에 개발되었던 언어들에 대해 보는 시간입니다.
컴퓨터에도 언어가 있다
우리들은 나의 뜻을 남에게 전달하기 위해 언어를 사용한다. 그리고 이 언어는 민족마다 또는 나라마다 달라 세계에는 영어나 일어 혹은 불이나 독어 등 여러 가지 언어가 있다. 그 특성도 각각이어서 흔히들 사랑할 때는 속삭이듯 부드러운 불이로 싸울 때는 시끌시끌한 이태리어로 해야 적격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컴퓨터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컴퓨터도 언어를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언어는 저마다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다. 그러면 컴퓨터는 어떠한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지 알아보기로 하자.
프로그램 작성을 위해 언어가 필요하다
우리는 컴퓨터로 많은 일을 한다. 은행의 온라인 업무를 가능하게 하기도 하고 도서관은 많은 자료를 저장시기 편리하게 검색하기도 하며 오락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컴퓨터의 몸은 하나지만 우리가 입력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컴퓨터는 작곡가가 되기도 하고 화가가 되기도 하며 사서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따라서 컴퓨터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개발되어야 한다. 그런데 이들 프로그램을 작성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컴퓨터에게 어떤 일을 시키기 위해서는 우리의 생각을 컴퓨터에게 전달해야 한다. 나는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 컴퓨터가 노래를 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컴퓨터는 어떠한 일을 사람이 시키지 않는 한 자기가 알아서 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컴퓨터가 오해를 하지 않도록 잘 이해시켜야 한다. 컴퓨터를 보다 잘 이해시기기 위해 사람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언어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지금도 어느 곳에선가 새로운 언어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지금도 어느 곳에선가 새로운 언어가 탄생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저급언어와 고급언어
컴퓨터는 원래 0과 1로 정보를 처리하기 때문에 0과 1의 이진수 만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컴퓨터입장에서는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사람이 0과 1로만 된 프로그램을 이해하기란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 그래서 프로그래밍 언어는 사람이 이해하기 쉬운 방향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기계어처럼 기계적인 문법에 가까운 언어를 저급언어라고 하고 베이직이나 코볼처럼 사람의 언어와 가까운 것을 고급언어라고 일컫는다. 그런데 기계어가 어려워서 새로운 언어를 만들었다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공통언어를 만들지 않고 여러 가지 언어를 만들어서 배우기만 어렵게 했을까?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리가 어느 곳을 여행한다고 하자. 그곳이 섬이라면 배를 타고 가야 할 것이고 육지라면 기차나 버스를 이용해야 할 것이다. 또 일본이나 미국을 가야 한다면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일 것이다. 언어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각 언어의 특성에 따라 적당한 것을 사용하면 훨씬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이 과학계산에는 포트란을 이용하고 비즈니스 사무용으로는 코볼을 이용하고 학문연구에는 파스칼을 사용하는 것이다.
프로그래밍 언어가 일반인이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지금은 C언어의 기준에 맞춘 언어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기계어를 기반으로 한 언어나 우리의 문법을 사용한 언어 등 여러 언어들이 필요성에 의해 사용되고 있고 초보자용 언어와 전문가용 언어 등으로 구분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