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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난타를 봤네요..

2008/12/08 08:35



in front of the Nanta theatre, Seoul, South Korea (ROK)
ebifry



지난주 핑팽퐁(2008/11/30 - 두드려라! 즐거울 것이다! 핑팽퐁)에 이어서 드뎌 난타를 관람했습니다. 사실 난타는 꽤 오래전부터 보고 싶었던 공연인데, 그동안 계속 군침만 삼켜오다 큰맘 먹고 공연예매를 했네요.


VIP석 3장, 각 4만2천원이니 총 12만6천원이 들어갔군요.. 거금입니다. 그나마 '조기예매'를 해서 4만2천원으로 할인을 해서 구매한 것이지, VIP석은 6만원입니다. 이왕에 보실 거라면 일찍 예매를 하시는 것이 비용을 줄일 수 있겠네요.


저희 좌석은 앞에서 4번째 줄, 한가운데 였습니다. 소극장 규모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앞에서 보는게 좋기는 하지요. ^^  위의 사진대로 공연장 안에서의 촬영은 금지되어 있기에, 공연장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많지는 않지만 몇컷을 찍었습니다.


난타에는 다섯명의 출연진과 더불어 공연 중간중간에 객석에서 관객들을 참여시키는데요. 관객은 6명이 같이 참여하게 되더군요. 난타의 경우 이제는 외국 관광객들의 관광코스로 개발이 되어 있어서 난타 전용관(경향신문사 건물에 있더군요)에서 항시적으로 공연을 하고 있는데 말이죠. 저희가 관람을 했을 때에도 일본,중국 그 밖의 외국 관광객들이 단체로 많이 와서 관람을 하더군요. 거의 반 이상은 외국 관광객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튼 매일 하루 3회의 공연을 하다 보니, 총 7개팀이 돌아가면서 공연을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가 본 팀은 퍼플팀입니다. ^^



난타 전용관이다 보니 그에 맞게 극장도 꾸며져 있고, 기념품도 판매를 하고 있는 곳도 별도로 되어 있더군요. 그동안 전 세계 27개국 208개 도시에서 공연을 했다는 안내가 무색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딸내미 한 컷 찍구요.. ^^



공연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진행이 됩니다만, 그 시간이 굉장히 짧게 느껴질 정도로 몰입도가 높습니다. 특히 귀에 익은(?) 사물놀이 가락이 많이 나오는 관계로 한층 흥에 겹게 관람을 했는데요.  딸내미도 무척 재미있게 봤는지, 집에 돌아 와서는 또 보러 가자고 하더군요. 마눌님의 한마디..

마눌 : 딸내미. 그거 비싸거든.
딸내미 :  --;;
좀비 : 딸내미. 다음에, 시간이 좀 지나면 그 때 한번 더 보자..
딸내미 : ^^

실은 제가 한번 더 보고 싶어서 말이죠. ^^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공연을 그나마 많이 본 편에 속하는 데요.. 특히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을 3편 관람을 했는데 주관객 층이 차이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카르마의 경우는 주제나 공연의 퍼포먼스가 성인들에게 더 어울린다고 보여지고, 핑팽퐁 같은 경우에는 관람을 했을때도 그랬지만 아동들이 관람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공연시간도 카르마는 2시간 정도여서 중간에 한번 쉬는 시간이 있고, 핑팽퐁은 1시간 정도여서 오랜시간 집중하기 어려운 아동들이 관람하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난타의 경우에는 1시간 30분 정도이고, 내용이나 여러 퍼포먼스가 좀더 관객들의 층을 넓게 가져갈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2008/11/30 - 두드려라! 즐거울 것이다! 핑팽퐁
2008/10/22 -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 카르마(Karma)

여튼 세 공연 모두 해외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말이죠.. 그 결과가 하나씩 하나씩 나타나고 있는 것 같고, 난타는 특히나 많은 관광객들의 관람을 보니 실감이 나더군요..

올해의 공연 관람은 이것으로 마감이 될 것 같네요. ^^




   

좀비 좀비's/Life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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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뉴욕에 와서 뮤지컬 한편 감상 못하고 살고 있습니다 ㅠ.ㅠ

  2. 제 돈 내고 본건 저도 난타 밖에 ^^;;
    한번 마음먹고 보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대성이를 위해서 기회를.. ^^

  3. 와~~~정말 좋은 공연이였겠네요~

  4. 아직이시라면 꼭 한번 보시기를.. ^^

  5. 본의아니게 전 난타 공연을 한 3번정도 본것 같아요 ^^;

    볼때마다 같으면서도 또 다른 느낌이 들더군요.
    하지만 그래도 가장 처음에 봤던 공연이 가장 인상적이었던거 같습니다.

  6. 어떻게 하면 본의 아니게 3번을 볼 수 있을까요? ^^
    처음의 감동이 계속 이어질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내년에도 한번 더 볼까 하는..

  7. Blog Icon
    billymom

    여기 난타공연 왔을때 한번 볼걸 그랬네...

    볼까 하다가 놓쳐서 'be'를 본건데, 담에 오면 한번 봐야겠구먼.....ㅎㅎ

  8. 뉴욕에서 공연하면 관람료가 얼마나 할려나 모르겠네.. ㅋ
    기회되면 꼭 한번 보도록 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