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단세포보다 나은 존재인가?
2008/06/25 07:46
Bacteria Lamps . . . - . . . Bakterien Lampe
Kliefi
흔히 생각이 짧은 사람을 단세포 같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 속에는 역시 아무 생각없이 살아가는 모습에 대한 비판의 뜻도 포함되어 있을 터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무시하는 단세포(박테리아)가 예상치 못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군요.
프린스턴 대학의 연구진은 박테리아가 단순히 환경에 반응하지 않고 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비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대단한 녀석들입니다.
언제나 어떻게 하면 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그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저에게는 이러한 소식이 좌절감을.. 정말 '이런 박테리아 만도 못한 녀석'이 되어 버린 듯한.. ^^;;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는 건 아무래도 단세포가 더 유리할거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걔들은 하나만 바꾸면 되잖아요 ^^;
그렇군요. 하나만 바꾸면 되는.. ^^
다르게 표현하면, 전부를 다 봐꿔야 하니 그건 또 어려울 것 같기도 하고..
진화는 수직적으로만 진행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종의 형태와 다양성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지만 종의 진화가 우월성만을 지향하며 전개되어 왔는가란 점엔 의문을 제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변화가 반드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 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너무 진지한 고민을 던져 주시는 거 같아요. buckshot님.. ^^